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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 !!]/야생화 묵상默想

사랑의 가치를 안다면

 

 

사랑의 가치를 안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사는 건지, 그 원리와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많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사랑이 미움보다 낫고, 인내가 포기보다는 낫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삶이 이렇게 힘들고 갈등을 하는 이유는 그 원리와 진실을 생활에 적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가치를 알고 있다면 누군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희망의 힘을 믿는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합니다. ‘진실에 대한 예우는 그것을 바로 적용하는 것이다.’ 랠프 왈도 에머슨의 말입니다.

 

 

곰배령에 들기전에는 설피마을이 있다. 설피 마을은 하도 유명한지라...

거길 지나면 강선마을이 나온다 곰배령끝집이다.

할머니 전설에 의하면 어느 겨울날 남자하나가 처녀를 데리고 왔는데

비닐 천막에서 아기를 낳았단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 엄마는 안 보이고 딸과 아버지 뿐

그 예쁜 아가씨가 산골에 있나 싶을 정도로  ... ...

시원한 막걸리를 파는데 , 마당 탁자에 들꽃을 장식한다. 그 모습이

영낙없는 꽃이다 .

 

하산후 참좋은사람과 한 되빡을 마시고 ,지나는 행인을 불러

주저 앉혀 호객을 했으니

팔아줘야 할것 같은 마음은 어디서 왔는가 ?

 

 

에머슨의 말보다는

사랑은 꽃이고 꽃은 사랑이어  - 애플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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