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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자연은 서서히 오라한다

 

 

사람들은

추우면 봄을 어서 오라하고

 자연은

때에 맞춰 서서히 오라 한다 .

그래서일까 ?

뒷산에 눈이 내렸다.

 

 

 출근해서 

 

 

여기는 북한산 영봉靈蜂이다.

아주 옛날에는   산山사람들의 영혼을 뿌려줬다는 곳이다.

 

 

이유는

 좌측의 인수봉을 벗삼으라는 이유로...

 

 

도봉산은 나 사는 곳 뒷산이다.

저 능선이 참  아기자기하다. 사시사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출근도 마다하고 저 눈꽃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저 산 속에선 "처녀치마"가 나를 기다릴 것이다

 

 

 

널 만나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