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변산아씨의 치마자락처럼 풍성한 개체는 볼 수 없었으나
어린 꽃대를 끌어 올리고 ,이쁜 모슴을 지탱조차 못하는 가녀린 허리는
인간에게 주는 선물치고는 너무나 가혹하리 만큼 야위여서
내가 부끄러웠다.
왜?라고 묻지 않아도 내가 거기, 서 있는 까닭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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