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769]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변산아씨의  치마자락처럼 풍성한 개체는 볼 수 없었으나

어린 꽃대를 끌어 올리고 ,이쁜 모슴을 지탱조차 못하는 가녀린 허리는

인간에게 주는 선물치고는 너무나 가혹하리 만큼 야위여서

내가 부끄러웠다.

왜?라고 묻지 않아도 내가 거기, 서 있는 까닭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