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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에서 ~~!!]/ 나의-詩 하나

우리 마음은- 설화

 

 

 

 

설화 雪花  / 애플


우리 마음은
겨울에 핀 설화(雪花)

누군가 만지면 없어지고 마는
겨울에 핀 꽂
가혹한 사랑의 주인공!
  
바람불면 날리고
바람자면 내려 앉는
태고(太古)의 신비를 닮으려는
우리는 雪國의 눈꽂
 
눈(目)으로만 볼수 있고
가슴으로만 만질 수 있어
더욱더 손길이 그리운
우리는 고화(孤花)__
  
우리 마음은

눈꽂으로
고화(孤花)가 된 설국의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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