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雪花 / 애플
우리 마음은
겨울에 핀 설화(雪花)
누군가 만지면 없어지고 마는
겨울에 핀 꽂
가혹한 사랑의 주인공!
바람불면 날리고
바람자면 내려 앉는
태고(太古)의 신비를 닮으려는
우리는 雪國의 눈꽂
눈(目)으로만 볼수 있고
가슴으로만 만질 수 있어
더욱더 손길이 그리운
우리는 고화(孤花)__
우리 마음은
눈꽂으로
고화(孤花)가 된 설국의 주인공 !
............................................................................................................
'[생각 속에서 ~~!!] > 나의-詩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은 시의 탈고 ... (0) | 2013.02.01 |
---|---|
사랑을 하면서 .. (0) | 2013.01.31 |
나도 꽃으로 남고 싶다/해국 (0) | 2012.11.12 |
가을이 오는 길목 / 애플 (0) | 2012.09.28 |
범인은 가을 (0) | 2012.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