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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624]그늘골무꽃

 

그늘골무꽃

 

다른 이름으론 산골무 꽃, 단황금이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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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골무꽃

 

산골무꽃(그늘골무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높고 햇볕이 잘 들어오는 양지 혹은 반양지에서 잘 자란다.

키는 15~30㎝가량 되고, 잎은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2~4㎝, 폭은 1.5~2.5㎝로 어긋난다.

꽃은 줄기 윗부분에 1개씩 달려 모두 한쪽 방향을 향한다.

화서 길이는 3~6㎝이고 입술 모양으로 끝이 갈라지고, 윗입술 모양은 아랫입술 모양 길이의 1/2정도이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고 연한 자주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7~8월경에 둥근 통과 같은 곳 안에 종자가 들어 있다.

 

 

골무의 시어미 죽은 넋’이라는 속담의 골무처럼,

키가 작아서 금방 눈에 띄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은은한 멋으로 사람의 눈길을 끄는 골무꽃은 거의 전 세계에 자생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평온함을 준다.

5∼6월경 숲 주변의 약간 그늘진 곳이나 바닷가의 낮은 언덕에 가보면, 자그마한 키(높이 10∼40㎝)에 자주색의 소박한 꽃을 피우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식물을 만날 수 있다. 골무꽃이라는 식물이 그것인데,

열매(정확하게는 종자를 감싸면서 성숙한 꽃받침통)의 모양이 바느질할 때 쓰이는 골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골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골무꽃속(Scutellaria)은 남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중부,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데, 열매가 익을 때 꽃받침통에 둥근 접시 모양의 것이 달리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속명인 Scutellaria는 라틴어로 작은 접시라는 뜻의 Scutellla에서 유래한 것이다.

 

골무꽃의 종류는 그늘골무꽃, 흰골무꽃, 연지골무꽃, 좀골무꽃, 광릉골무꽃, 참골무꽃 등 종류가 많이 있는데,

대부분 잎과 꽃을 보고 구분을 한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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