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과 실현
고독 없는 사색은 없다.
깨달음은 고독한 사색에서 온다.
외로움을 고통스러워하기보다 즐기면서
성찰과 깨달음의 기회로 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나 홀로 거기 - 나는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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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겨우 이겨낸 나뭇잎 하나
밤새 내린 눈의 무게로 떨어졌다
나뭇잎
눈雪의 무게가 아니라
세월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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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처럼 서 있는 내 기억
흰 눈이 내렸다.
새벽일찍 일 나가신 / 아버지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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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고도 살 수 있느냐고 ?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본 적 있느냐고
시간의 경계가 없는 탓에
너무
힘들어서 말이지 ..
이제
그 짓무른 가슴이
아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느냐고
어찌
이제 내가 꽃 피기를 기다리고
피는 꽃을 볼 수 있을런지
그 많은 기억들이 종종걸음으로
이리저리 차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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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회복의 싯점또한 정해진게없다.
살아 움직이는게 회복되어 지는 것이다
고통을 통과한 인간만이 회복되어 지는 것이다 "
사랑에 통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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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시리고 / 아팠어
네가 보이지 않는
그날부터 오늘까지
아픈 마음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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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사랑은
너무나 헐거운 장갑같아서
"나는 사랑하고 당신은 말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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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침묵속에서
"빠져나가는 존재"
사랑 받는 사람은 "부재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은 어김없이
"부재자의 인질"
공식은 불가능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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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가벼워지고 / 나이는 무거워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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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으니까 청춘이고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로 위로 말라 !
청춘은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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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위해 울고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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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에게 고통을 줄 때
어디서 또 나에게 고통을 보낸다 했으니
순리 順理
#
짙은 어둠속
깊은 고요가 뚜벅뚜벅
그리고 창가에 겨울을 불러낸다
조용히
이렇게
내 쉰날의 겨울은 가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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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ithi Hehasmeno (전설같은 사랑) / Anna vi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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