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보며 ...
중앙일보 캡쳐
달을 보며
사내는 생각했습니다.
나를 삼키는 그림자는 무엇일까 ?
환희일까? 절망일까?
사내는 또 생각했습니다.
눈 질근 감고있으면 이 또한 지나가리니
저 달처럼 맑고, 밝게 지금은 自若자약 할 때라서
사내는 기억 했습니다.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라는
미당의 시구를 좋아했던 날들을 ...
지금도 그랬으면 좋겠다.
사내는 달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
내일은 선자령으로 포행布行이라도 다녀 올까 / 애플
Medwyn Goodall 의 팬플릇 .Unchained Melody
'[생각 속에서 ~~!!] > 나의-詩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로울 땐 (0) | 2012.01.07 |
---|---|
어디로 떠난다는 것 (0) | 2012.01.07 |
천재 시인은 (0) | 2011.11.30 |
색불 / 色不 (0) | 2011.11.29 |
그 감동 (0) | 2011.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