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커가고 ...새해에는
모든 시작은 항상 내 뒷편에서 어제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곧잘 돌아보면
아득함이고 ,또 멀리 와 있는 나를 알아 챈다. 나이 들어 시간이 빠르게 인식하게 된것은 인간의 세포와
연관이 있다는 논문을 본적이 있다 .나이든 세포는 더디 감지 할거 같은데 시간에서 만큼은 젊은 사람들의 100분의 1로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빠른 것이었을까 ?
아무튼 경인년(2010년)이라 하며 새로운 각오며, 다짐을 엇그제 한거 같은데 하~ 벌써 일년의 마지막 날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쑥쑥커가고 세상의 지평이 넓어만 간다.
그 넓은 곳에 결국은 혼자 서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안쓰러기도 하다.
그래서 우선 형제들만이라도 우애가 깊었으면 하는 아비의 바램이다. 그 바램을 아는지
큰아이의 생일날 (29일) 공부하는 고시원으로 들째아이와 막내녀석이 케잌을 사들고 축하차 다녀 왔단다
그도 감사할 일이다.나 또한 더 많은 선善을 쌓아야 복福이 올것이다.
기특한녀석들 / 북촌에서
.공자께선 하지 말라는 4가지가 있는데(자절사/子絶四)
무의毋意 / 제멋대로 생각하지 말고 지레 짐작하지 말라
무필毋必 / 기어이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지 말라
무고毋固 / 고집 부리지 말라
무아毋我 / 아집을 내세우지 말라는 4가지 가르침인데
사서삼경은 뭘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학문이니 옛 선인들의 가르침 또한 따를 일이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는 아이들에게 이 바램을 바라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한 인격체이길 바래본다.
-2010년을 보내면서 아비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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