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날 하늘은 드높고 맑았다.어제 산소길 다녀 오면서 낼은 도봉산이나 북한산을 오르면
좋은 구름 사진 하나 건지겠지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 어찌 하다 보니 산행 시간을 놓치고
좋은 사람 만나러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도로가에서 담았다.
사패산 능선에서 도봉산을 거쳐 백운대에 이르는 산정모습
백미러에 비치는 북한산(인수봉,백운대,노적봉.숨은계곡)구름이 좋아서...
돌아 오는 길에 보았던 달님과 목성 1987년 이후 제일 가까이 왔다는 목성, 달님쪽으로 45도쯤에
천왕성도 있다는데 육안으론 관찰이 힘들다고...
달님보고 소원도 빌었다.
저 목성이 애타게 달만 바라다 본다는데...꼭 델꼬 사라야쥐
조리개를 열어 놓은 상태서 카메라를 약간 흔들면 저리(아래사진) 찍히고 , 별들이 많은 밤하늘은 휙 그으면
유성처럼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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