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오늘 아침도 놓치기 어려운 상큼함이다.
이 좋은 시간에 늦잠 자는 잠꾸러기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아침- 이른 시간에 사람들을 만나면 아침은 먹었느냐? 묻는다
이 좋은 자연식을 두고 어찌 다른것을 먹을 수 있단 말인가(혼잣말이다)
빈속이여야 더 많은 것이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침!
음~ 이 맑음이 내 안에 들어옴을 느낀다.
"알 수 있을 뿐 마음대로 하지는 못한다"..종차이님의
이 말이 생각나는 건 마음대로 하지 못하기에 자연의 냄새에 나를 맏겨 놓는 것이다.
고급스레 말한다면 "자연치유" - 이런 장면이 더 깊은 산속이라면
나의 모드로 두팔벌려 긴 호흡이(아~그곳에 들고 싶다) 최상의 보약일것인데
언제가누 ~~ 아쉬움 그러나 이 시간은, 이 시간이다.
귀와 코와 혀가 없으며
몸과 정신또한 없다
형체가 없으며
소리와 냄새,맛과 느낌이 없고
눈 또한 없으며 마음도 없다.
우리에게 의식의 영역이 사라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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