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shop·洗心址

인디언의 12달





       인디언의 열두달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
      2월. 홀로 걷는 달 
      3월.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
      4월.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
      5월. 들꽃이 시드는 달
      6월.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는 달
      7월. 천막 안에 앉아 있을 수 없는 달
      8월.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달
      9월. 작은 밤나무가 익어가는 달
      10월. 큰 바람의 달
      11월. 모두 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달 
      12월. 무소유의 달 
...................................

'Galleryshop·洗心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의 기도  (0) 2010.03.01
슈피겔의 표지  (0) 2010.02.24
나 거기에   (0) 2010.02.23
서리꽃  (0) 2010.02.16
마주함  (0) 201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