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형 : 경기가 살아난다 싶으면 다시 가라앉고, 회복되는 듯 싶다가도 이내 추락하는 모습이다. 회복 - 하락 - 재회복 - 재하락이 계속 반복된다.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로치는 경기가 침체 뒤 잠시 회복모습을 보이다 곧바로 다시 침체된다고 해서 이중침체, 즉 '더블 딥(double-dip)'이라고 불렀다. (38p) |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
포르투갈,이탈리아(또는 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등 '피그스'(PIGS)의 재정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유럽에 '더블 딥'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EU 통계기관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럽 국가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이런 더블 딥 우려를 유발했다고 합니다. 전 분기 대비 GDP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0.3%)보다 낮은 0.1%로 잠정 집계된 것입니다.
유럽은 지난해 3분기에 경기침체에서 탈출했음을 선언했었지요. 하지만 그 3분기의 0.4%(유로존), 0.3%(EU 전체)에 비해 4분기에는 경제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의 산업생산 지표도 부진합니다. 지난해 12월 EU 27개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9% 감소했고, 유로존은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그스'의 재정 위기가 불거졌던 유럽경제에서 제기되고 있는 '더블 딥' 우려. 우리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유럽의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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