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봄날..../2007년 2/4일
탱자나무 사이의 호박잎이
날카로운 가시에 찔려
더듬 거리며 제 길을 간다
너는 나를 보면서
손 바닥으로 얼굴을 가렸다
얼굴 가린 가시가
이중의 잣대라고
입을 열지 않을것이다
밑둥 잘린 너 일때에
나 허둥거리며
잃어버린 길 찾아 헤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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