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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에서 ~~!!]/친구들의 答詩

그리움 둘 꼰님 2006년 11/20일

 

 

그리움 둘  꼰님   2006년 11/20일

 

내 마음은 싸리문!
닫아도 열리는...
그리움에 발소리
날 닮은 삽살개는 짖지도 않네
오가는 안부도 아니쓰는데
우체부 아저씨
날마다 바쁘고...                            
노래하던 산새는 어디로 갔을까??
이젠,
부친적 없는 편지일랑
나무에게
바람에게
실어보낸다
그리움 피어난 하늘가엔
추억속 향기만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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