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찿아 얼마나 멀리까지 가 보았는가 ?란
마지막으로 떠나 본 적이 있는가 ?란
화두를 가지고 대청봉을 다녀왔다.
함께 떠나보자 그곳으로....
10월2일 ..홍천을 지나 화양강 풍경이다
차에 기름도 넣고,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는데
휴게소 건너편 이른 시골 풍경이 멋스러웠다.
오색령 휴게소 본격 등산채비를 여기서했다.
오색에서 설악폭포로 오르는 길목이다
대청봉 정상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대청봉 정상에 하늘를 날고 싶었다.
뒤로 보이는 곳이 중청이고 절반쯤 보이는 것이 중청대피소다.
누가 그러더라 한계령 코스로 설악산을 올라야 제대로
구경하는 거라고 난 하산때 그리로 내려왔다.
산행 6시간째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이다.
나무의 생명력에 그저 놀라울 뿐
한계령 자락에 귀때기청으로 가는 길목에서
설악산엔 대청,중청,소청,귀때귀청이있다.
속초 바다다.안개 때문에 일출은 보지 못하고
반뼘정도 올랐을 때다.
뒷날 미시령으로 넘어 오다 울산바위를 담아왔다.
백담사 처마 풍경소리가 들리는 듯
쇠소리가 나야 산짐승이 안온단다. 그래서 풍경을 다는 것이지
전두환씨가 살아다던 백담사 요사채다.
살면 뭐하냐 깨달음이 없으니 지금도 그 모양이지 ㅉㅉ
백담사 만해한용운님의 기념관 앞에서
절간에가면 이런 약수있지 낙옆은 내가 뛰워났다.
오색에서>>설악폭포>>대청봉까지5.6Km 4tlrks 4시간 소요인데
10시반에 시작해서 1시반에 도착했다.힘들더라
대청봉에서 1시간 점심을 먹고 무리하다 싶었는데
언제오나 싶어 한계령 코스로 하산했다.
대청봉>오색령까지 8.2Km 7시간 소요인데 5시간 걸리더라
해는 지고, 물도 떨어지고 대청봉 하루코스는 무리더라
1박(중청산장에서)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오전에 우리는 산에 오르는데 1박한 사람들은 여유있게 하산하더라
오색령 휴게소 도착하니 어둑어둑. 그러나 산공기는 더 없이 맑더라
다시 거기서 택시를 타고 오색 약수터로 이동했다.
연휴때 집에 있으면 뒹굴기뿐 그래서
그래서 무작정 떠난 여행에 의미를 부여했다
친구들도 함께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산행내내 했다. 모두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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