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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하늘공원의 야생화 하나

● 일요일 아침이다. 어젠 불곡산을 다녀왔다.

오늘은 쉴까하다. 아 거기 하면서 집을 나섰다.

일요일 아침답게 도로는 한산하다. 내부순환로를 타고 하늘공원도착 시계를보니 7시20분

20분정도 걸린거 같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제법많다.

어 ~ 주차장  휴일은 돈 안받나 아무도 없다. 주차비는 아낀듯(좋아졌네 ㅎ)

그늘이 없는 공원-하늘공원 더워지기전에 얼릉  몇컷만 담고

집에가서 아침을 먹어야쥐....난 12시쯤 내려왔다.

꾼들을 만나....자그만 호수가에서 여러꽃과 놀다보니 살은 다 탔다 ㅠㅠ

그럼 그렇지 주차장 관리인이 있다. 헐~들어 갈때 무인카메라가 인식 나올때 정산 (세월 더 좋아졌네 ㅠㅠ)

서둘러 오는 바람에 천원짜리 몇장 있었는데(지갑을 놓고 온거다)

 

↓● 둥근잎유홍초가 처음 손님이다.

 

↓●낭아초狼牙草= 힘이 겨운 모양이다.아니면 아침햇살이 따가운 듯

 

↓●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개미 한마리 곡예중이다.

 

↓● 그래 우리도 하늘을 보며 살자 .가슴 함 펴고 .....

 

↓● 굳이 말한다면 꽃들의 미학이다. 해가 오른 만큼 시차를 두고 벌어 질것이다.

 ↓● 힘이 없는듯 가냘프지만 ....어찌 저리 곱게 접을 수 있단 말인가? 또 그 안은 설레임이다.

 

↓● 요놈도 조금은 산만해 보이지만 야무지다 .그래선가 ? 비짜루국화다. 옛날에 이걸 통째로 베다가 말려서 빗자루 만들었던 기억

 

↓●무릇 = 풀 전체를 면조아(綿棗兒)라고도 한다는데 백합과에 속한다. 꽃무릇(수선화과)과  다른 종이다.

 

↓●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뿌리는 구충제로 쓰이고  흰꽃은 "흰무릇"이라 한다는데  꼭 보고싶다.

      돌아서는데 벌 한마리 엥~~하고 날아와 앉는다. 아무에게나 자릴 내주는 꽃은 그래서 좋다.

 

↓● 야고다 = 오늘은 내가 두번째다. 오늘은 얼메나 시달리려나 안쓰러워 딱 한방 ..다른걸 찿아 나섰다.

 들은 얘기로는 이게 제주에서만 서식했다는데 서울 여기 왜? 공원조성때 제주억새를 가져다 심어서 그렇다고.......

운반은 어떻게? 경제적 논리로 이해가 .....기냥 우린 감상하는거다.

 

↓● ㅎㅎ 그래 이거다. 아무에게도 눈길 주지 않은 녀석을 찿아 낸거다.야고는 억새·양하·사탕무 뿌리에 기생하는 기생식물이란다

    담배대더부살이라고 한다는데 -더부살이가 맞나. 여튼 밑부분이 억새와 비슷하나 만져보니 너무 약하다.

 ↓● 어떤이는 스카프 둘러메고 가을 마중나온 꽃이란다.

 ↓● 꽃색깔은 논하지말자 .경험에 의하면 양지와 음지,또는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변한다는 거다.

    위는 억새풀 속 빛도 들어 오지 않는 장소고, 아래는 그래도 억새사이로 빛을  받고 있었다

 ↓● 산책하는 사람들 지나가길 기다려 엎드려 한마디로 바닥에 기는거다.

 

↓● 숨이 가파오면 렌즈의 흔들림도 같이 가파온다. 실수한 컷도 어떤이는 더 좋아하고 난 미안하고 그럴뿐이다.

 ↓●꽃잎 떠러질라 더 꼬~옥 다물고 있어라 귀여운것들.야고는 큰거 보다는 작은개체가 더 앙증스럽다

 ↓● 저 안속에 보이는 노란거 ...저게 시간이 지나면 밖으로 내민다. 그걸 찍을려면 또 가야 하는데 아즉은 ....

 ↓● 가을은 시작됬다. .

 ↓● 여름은 가고....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계절 !거기 늘 한가운데 서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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