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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에서 ~~!!]/잠시쉬는곳·명상음악

박노해의 걷는 독서

박노해의 걷는 독서

박노해 시인은
내가
생존한 사람중 가장 
존중하는 사람이다 .
박노해란
이름의 어원은 이렇다
박노해(박해받은 노동자 해방)
반국가단체수괴로ㅡ사형선고
복권ㅡ국가배상포상금거절
이유도 있지만

존경의  그 이유는
작가가 한말이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라는 말이다
ㅡ학생운동.노동운동을 하며 투옥되기도했으니 정치에 입문했으면 국회의원 
3.4선은 족히
편하게 살았을것이다.
(그들의 동기들이 4선까지도)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있었지만
위에 명언을 남기고 
글쓰는 작가에서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아프리카로 떠나 사진작가가
되었고 그 길 위에서 찍은
사진에 글을 보테서
"걷는 독서"로 이름으로
우리곁에서 나눔봉사 활동중이다.

ㅡ내가 사진에 입문할 때
작가의 사진전을 많이
보러 다녔다.
가끔 전시관도 다니는 남자는
작가의 걷는독서사진전이
올해 마지막전시 관람이겠다.

작가의
글를  잠시 나눠봅니다.

 

 

 

 

 

 

 

 

 

 

 

 

 

 

 

 

 

 

팁ㅡ박노해작가는
작가 소개 ​

1957 전라남도에서 태어났다. 16세에 상경해 낮에는 
노동자로 일하고 밤에는 선린상고(야간)를 다녔다. 1984 27살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펴냈다. 이 시집은 독재 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되며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감시를 피해 사용한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이라는 뜻으로,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1991 7년여의 수배 끝에 안기부에 체포, 24일간의 고문 후 ‘반국가단체 수괴’ 죄목으로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1993 감옥 독방에서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을 펴냈다. 1997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펴냈다

1998 7년 6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됐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2000년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의 길을 뒤로 하고 비영리단체 〈나눔문화〉를 설립했다. 2003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 가난과 분쟁의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2006 레바논 내 세계 최대의 팔레스타인 난민촌 ‘아인 알 할웨’에 〈자이투나(올리브) 나눔문화학교〉를 설립, 18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0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을 모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열었다. 12년 만의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펴냈다. 2012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라 카페 갤러리〉에서 상설 사진전을 개최, 22번의 전시 동안 38만 명이 관람했다. 2014 사진전 「다른 길」展(세종문화회관) 개최와 함께 『다른 길』을 펴냈다. 2020 첫 번째 시 그림책 『푸른 빛의 소녀가』를 펴냈다. 2021 『걷는 독서』를 펴냈다. 2022 12년 만의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를 펴냈다. 
30여 년간 써온 한 권의 책,

 ‘우주에서의 인간의 길’을 담은 사상서를 집필 중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살아가는 〈참사람의 숲〉을 꿈꾸며, 시인의 작은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기르며 새로운 혁명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