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좌 인제 방태산 주걱봉(1,443m)211022일 금요일
방태산을
가본적이 있는지요 ?
계곡따라 단풍따라, 어느새 나도 물들었네
ㅡ이 가을
나도 물들고 싶어서리 ㅋ
어제 두타산을 다녀온뒤 오늘 다시 방태산을 오른다
자차로 이용하기는 너무 멀고 기회가 없었는데 자근딸이 아부지를 위해서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캠핑을 한다기에 따라 나섰다.
가을 날에 켐핑이라 그것도 운치가 가득 하겠다
교통편의 때문에 자근딸이 아부지를 위해서 일부러 방태산으로
마련한 시간이라 생각하니 그저 고마울 뿐이다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을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81좌 인증합니다
정상에 누군가 화관을 두었길래 써 보았습니다.
ㅡ주차장 들머리
ㅡ환종주를 하기로 합니다
ㅡ단풍구경하시라 !
ㅡ아침가리쯤 운무가 있어요
ㅡ풍경은 다 표현을 못합니다
ㅡ설악산 대승령. 안산뷰
대청봉은 구름속에
ㅡ동으로 대관령 양떼목장뷰
ㅡ저 능선을 혼자 걸었습니다. 이런 길을 16키로 혼자
걸었습니다. 입장료 천원. 방태산을
전부 전세 낸거 같아 미안할 정도로
아늑한 힐링의 길 추천합니다.
정상은 이런 평탄한길입니다.
초등학생과 아빠,
중학생과 아빠. 부자팀 두팀이 걷는데 부러울 뿐입니다.
방태산은 이단폭포 또는
이끼계곡으로 유명하다
카렌다에서 한번쯤 본 풍경일거다
ㅡ이런 길을 물소리 들으며 걷습니다.
ㅡ하 가을이 깊어갑니다
하늘 함 보고 살자 `!!
하산후
내린천옆에 캠핑을 했습니다.
ㅡ계곡따라.물소리따라
나도 세월따라 흘러흘러....
누군가는 얘기 합니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처럼 살라고
맞아요. 언젠가는 그날이
우리 생의 마지막날입니다.
생의 이별이 슬픈게 아니라
가족과의 이별이 더 슬프다고 얘기합니다.
오늘도 안즐산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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