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서 스테이크 요리를 하다
가끔 요리도 하는 남자
1.마트에서 장보기(각종야채 )
2.전문 한우집에서 고기사기
살다보니요리를 합니다.
지난 연말
연휴 때 가족을 위해서
스테이크를 준비하라는 신문
칼럼을 보고 레스피를 숙지
했습니다 .그러다 새해 연휴 때
시간도 죽일겸 가족에게 스테이크를
해주겠노라 했더니
믿기지 않는 눈치였다.아무튼 도전
둘째 사위도 초대하궁
토요일 아침
소고기는 채끝부위로 삽니다
( 취향에 따라 등심.안심도)
소고기 두께는 2센티 이상으로
사야합니다.5인용 3팩만 하기로 합니다
깍두기용 두께라야한다.
ㅡ냉장 보관된 고기는 바로 굽지 않고
상온에서 5~10분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온도차로 인해서 달라붙지 않습니다.
ㅡ구울땐 무쇠판이 좋다. 구울땐 오일을 가장자리로
두르거나 저염버터를(사각모양 )
사용해서 굽는다.구울땐 육즙이 가운데로 몰리게
시간차를 두고 뒤집어야 합니다
여기서 스테이크 맛이 결정된다ㅋ 흔히 마이야르반응이라고 하는데
즉 단백질이 먹기좋게 감칠맛으로 바뀌는과정 (붉은 고기가 갈색으로 변한 현상 )
ㅡ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구운 다음에 바로 먹는게 아니라 ㅍ레스팅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기술 ㅋ 고기 구울때
가운데로 몰렸던 육즙이 속살에서 다시 가장자리로 퍼지는 시간입니다
최상의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완성되는 순간이다 여기까지가 세이프(나ㅎ )몫이고
ㅡ구운 파프리카와 아스파라거스.
- 버섯과 마늘,양파와 사과
사과도 썰어서 굽습니다
ㅡ사과도 구워내면
맛있다( 이건 내 아이디어다
무슨 사과를 굽냐고 한미디씩하더니 먹고나선 최고라고 ㅋ )
ㅡ나머지는 아들하고 같이
파프리카를 굽고. 당근을삶아서 내고.감자를 삶아 으깨서 볼로 만들어 라이스대용으로.
볼버섯도 굽고
ㅡ플레이팅 시작합니다
ㅡ근사합니다.(자화자찬 ㅋ )
쎈스쟁이 자근딸 작은 촛불도ㅎ
ㅡ다 준비 되면 플레이팅을
하게 되는데 이것도 재밌더라
(가족을 위해서 봉사 뿌듯함 )
ㅡ옆지기는 사위의 후리지아
꽃도 받았으니 마냥 좋아라 하네
ㅡ샐러드 야채도 준비하고
와인을 곁들이면 최상
작은사위와 딸도 넘 좋아 해서리
ㅡ아들하고 마님도 좋아하고 ㅎ
ㅡ처음이자 마지막 스테이크는
최고였다.싹쓰리. 빈접시다
하는김에 커피도 내려서 여유를 부렸다
1시간 걸리드라. 요리 힘들어ㅠ
구정때 큰사위 오면 딱 한번 더
하기로 정말 내 인생에 마지막이겠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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