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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나의 도전 100대 명산 22년9월 완등

"나를 찾아가는 내 삶의 도전 "100대명산) -제6봉 사패산주봉(552m)



나의 도전기(100대명산) -제6봉 사패산주봉(552m)

(2019년10월13일 일요일)


아집을 버리다


옛부터 산꾼이라 함은 불수도북의 42키로 정도를 1박2일에하고 지방산을 타는게
서울 산꾼들의 무용담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사패산을 넣어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도봉산,사패산,북한산)"으로

회자되고 있으나 나는 언제나 불수도북이다.란 아집을 버리고

사패산정복에 나섰다.


집에서/ 09시출발 >>회룡역에서 09시30분도착 >>회룡사>>사패산정상(1.2키로 회기)>>

사패산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포대능선 전망대>>은석암>>도봉탐방지원센타로 하산


사패산은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원래 이름은 사패산(賜牌山)이 아니었다.

산의 전체적인 모양, 혹은 큰 봉우리의 바위 모양이 삿갓처럼 생겨서 갓바위산 또는 삿갓산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조개껍질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에서 사패산이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지도가 이것을 따라 쓰는 바람에 사패산이 되었다고 하는 1설과


사패전(賜牌田)은 국가나 왕실에 대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왕이 수시, 임의로 주는 토지로 본래 사패전(賜牌田)이라 하는데

 조선 시대 선조(宣祖)가 딸 정휘옹주(貞徽翁主)에게 하사한 산이어서 사패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는 2설

산아래 마패를 제작하는 곳이 있어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3설이 있으니

사패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면서 옛 이름을 밀어내 버렸지만

원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상컷



트랭글에서 보기

16.85키로 넘 힘들었당





사패산산 정상에서 호흡













잠시 세상을 보다



회룡사



잠시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다



...



반가운 탱자나무

















만장봉과 자운봉



포대능선 전망대





















가을이다


두분의 대화를 엿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