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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풍도로 야생화 보러 가던 날 (20190319 화요일)





풍도로 야생화 보러 가던 날

여행자의 마음은 가본 길을 
또 가는게 나을까? 가보지 않는 길을 가는게 나을까 ?

길을 나서면 항상 대문밖의 고민이지만

열심히 일을 했지
내 인생을  열심히 살아 본적이 없어서
떠나는 이유다.


바람의 섬 풍도 ㅡ야생화 천국






어제는 좋았다.인천대교를 지나고




대부도 방아머리를 지나/육도에 한번 들르고



섬이란게
배의 움직임에 따라서/다양한 모습이라 좋더라
안보이던 등대도 보이고






풍도에 도착
변한 듯 변하지 않는 모습들
고샅끝으로 보이는 등대도


후망산에 올라 야생화 탐사



산에 올라 꽃을 보는것도 좋고
복수초.노루귀 .바람꽃.대극등
야생화가 천지삐까리다 옮기는 발 조심 ! !



작은 산을 오르면.백제를 열망시키고
당으로 돌아가다 풍도 경치에 반해



소정방이 심었다는 500년된 은행나무가
마을을 수호하느라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전설도   나는 고도(외로운 섬 )로
느껴진다.



보이는게  이 섬의 가구 전부다.
작은분교와 교회도 있고


등대 앞에 서보기도 하고



바다 끝을 멍때리고 보는것도 좋고



민박집 저녁이다.

단촐하지만 할머니 밥상이다


여기까진 힐링이었다.

야생화도 마음껏 봤으니 그런데 무슨일이 일어 난거야 ~~!!

고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