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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hop·洗心址

이사야가 말한다

 

 


이사야가 말한다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 명년이면 다시 핀다.

 

 

 

방하착(放下着)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이다.
 또한 방하착은 무소유를 뜻한다

내려 놓음이 꽃비 내리 듯

 

 

 

 

 

 

 

 

물이 오를때로 오른 날이 있었다.

몸은 어둠속에서/ 손은 더듬더듬
황홀해지는 듯 탐험하는 듯
그렇게
옷을 하나둘 벗어 던지고
벗어 던진 옷은 발밑에 쌓이고 /맨 몸으로 서 있다.
이제 사람들의 손이 / 바람이/
그의 몸을 만지고 있다.

벌거벗은 봄을 ....

 

 

 

 

사랑은 기쁘고, 편안하고, 가벼운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기쁘고, 편안하고, 가벼운 것입니다.

 

때론 너무 슬프고 허전하여 망각의 이유를 묻지 않는다.
내가 인간이라고 믿는 것은

타인이 있기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사바세계 즉 

감인토 堪忍土 라 한다(감당하고 참다)

"견디고 참아야 하는 세상"이라고 한다.

 

물처럼 흐르자.

 

 

 

좋아하는 일을 찾는것보다
지금 하는 일을 좋아 하는 것이다 "

 


-꽃잎은 떨어졌어도 꽃은 절대 지지 않는다.
꽃은 이미 내 마음속으로 왔기 때문에

 

수선화가 이쁘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때론

 

 

 

언제까지 긍정의 덫과 낙관의 속살에 빠져 살것인가 ?

동백

너는 명년이면 다시 필것이다.

 

 

 

길은 누구에게나 만들어진게 길이다.

그러나 길은 나아가는것이 길이다
나아가지 못하면 길이 아니다.

 

섬진강에서서


 

 

                                                                                

Sweet Wild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