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들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2주전에는 너무 늦게 와서
입산을 못하고 빈걸음으로 돌아선 적이 있었다. 우리는 늘 산은
자기 원하는 시간에 들어 갈 줄 알았지만 이곳은 시간제한이 있었으니
덕분에 숨고르기 좋은 산이란 것을 ... ...
원대리자작나무 숲
조그만 웅덩이에 반영이
꽃가마는 누가 타실려나
오래 기다리지 않기를
굽이진 길이 새삼
설레이게 했다
돌아서면 어떤 풍경이 나올까? 하고
눈도 부시고
꽤 올랐나 보다
하늘도 맑다.
오르는 사람들도 하나둘..
저 마루가 정상인거 같은데
정상에서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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