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
이녀석은 38속의 700여종이 있단다 놀랍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은 4~5종이고
지역에 따라 달개비, 닭개비, 닭의밑씻개 등으로 부르기도 하고
닭장 부근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꽃 모양도 닭의 머리를 좀 닮은 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압척초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Dayflower라고 부릅니다.
찬찬히 들여다 보면 정겨운 녀석이다.
여름철이면 쉽게 볼 수 있고 ,두장의 꽃잎과 한장의 꽃잎이 색상도 다른것이 특징이고
아랫 꽃잎은 턱처럼 수술들을 받들고 있는 형태도 재미있다
꽃 수술도 한두개를 빼면 모두 헛수술들이니 벌과 나비로부터 보호 본능이려니...
무리속에서
돌연변이 찾기도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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