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홍매화
어제와 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 하는것은
자신을 기망하는것이라 늘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아인슈타인은
정신병 초기증세라고 정의 했다니 무서운 자기 채찍이다.
을미년 새해란 단어가 엇그제 같고 지금도 입에서는 간혹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흘러 나오건만 오늘이 삼월이다. 바쁘다는 핑게는 어디에서 멈출것인가 ?
휴일 회사에 나와 직원들의 빈자리를 둘러 보았다.
그 누가 열정적이었던가 ?
그 누가 회사의 미래를 걱정 한단 말인가?
나도 월급쟁이 시절 그랬듯 , 그들도 휴일에는 가족과 휴일에 충실 할 뿐
월요일 부시시한 몸가짐이 아니길 바래본다.
가끔 그 스님께선 전화로 일신의 안부와 회사 잘 되라고
예불때 기억해준다는 도량넓은 "도문스님" .
하늘 푸르러 청춘을 예찬할 때 중,고등학교 친구이다
바람에 흘러 들으셨나 친구께서 야생화를 좋아하고 꽃을 담는다는 얘길 들었노라고
홍매화 사진을 보내오면서 발걸음 한번 하시라 한다.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필코 사진은 어느 보살님의 보시였을거고 ...
이미 내 마음은 통도사를 거쳐 부산 갈맷길에 서 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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