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모니
아주 어릴적에는 친구하고 싸우고 나면 "너 우리집 오지마"라고
그땐 동네서 부자란 소릴 들었으니 가지 못한 친구는 서운했을거다
다른 친구들은 전부 그 집에 모여 웃고 놀았는데
그 집에는 가지 않았어도 친구는 지금까지 친구였다.
아침을 여는 시간에 차 한잔 마시며 음악 들으러 다니는 친구블로그가 있었는데
"너 우리집 오지마"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길을 잃어버렸다.
오늘은 비가 온다길래 음악 하나 모셔왔다.
눈빛승마 /화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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