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꿩의다리
이녀석을 보면 씁쓸한 기억이 있다
집앞 공원에는 수십가지의 야생화 화단이 있다. 이곳에서 어느 가을에 참 멋있게 담았는데
그 이후론 본적이 없으니 그래도 설마 하며 있던 자리를 찾아가곤 한다.
귀한 야생화는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도 해년마다 다른 종을 갖다 심는 정성들인 손들이 있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하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손이 아닌가 싶다.
휴일 아침 공원길에 나서면 그래도 나를 기다려 주는 꽃이 있어 아름답다.
꿩의다리도 10여종이 있으나 꽃보다는 잎으로 구분해야 식별이 용이하나
그 중 금꿩의 다리는 자주색을 띠고 있으니 식별이 용이하다.
연밭에서 자라나고 있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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