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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153] 은방울꽃

꽃말 행복이 돌아옴, 희망, 섬세함, 순애

은방울꽃을/초옥령 草玉鈴 /오월종아 五月鐘아라고도 합니다

 

은방울 꽃

옛날 그리스의 어느 마을에 용감하고 악을 미워하며,
선을 위해서는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던 청년 레오 날드가 살았다. 그
 마을에는 큰 독사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곤 했다.  어느 날 레오날드가 사냥을 가다가 독사를 만나자,
마을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사와 싸우기 시작했다. 독사와 레오날드는  서로 힘이 막상막하였던지,
싸움은 사흘 낮과 밤동안 계속되었다. 드디어 레오날드가 이겼으나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질 듯이 걸어가는
그의 발자취에는 붉은 핏방울이 방울 방울 떨어졌다.
그 떨어진 핏자국마다 예쁜 꽃이 방울 방울 피어 향기로우니, 이 꽃이 바로 은방울꽃이었다는 이야기이다.

 

 

또는 은으로 만든 종을 닮았다해서 "은방울꽃" 혹은 방울난이라는
뜻으로 '영란"으로 또는 님의 그림자 풀이라는 뜻으로 "군영초"라고 합니다.

봄의 기운이
다가오면 갸느린 댓잎 같은 잎들이 힘찬 약동을 시작하는 은방울꽃은  홀잎떼기라고도 한다

밤새도록 와인을 마시며 춤추던 작은 요정들이 아침이 밝아오자
깜짣놀라 잔을 은방울꽃잎에 걸어두고 갔다해서.똔 와인잔을 엎어 놓은 거 같아 보여
"요정들의 찻잔이라고 한다고...동양에서는 "오월화"     독일에서는 오월의 작은종 "메이릴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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