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062] 모싯잎

  * 모싯잎/ 촬영 2007년 10월7일 땅끝 사구미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모싯잎은 여성들의 하혈을 방지하고,
장운동과 이뇨작용에 효험이 있으며 당뇨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요즘엔 모싯잎 송편이 웰빙식품으로도 통한다.

 

▲ 옛날 머슴들이 먹던 '모싯잎송편'. 이른바 '머슴송편' 또는 '노비송편'으로 불리는 이것이 요즘 인기다.
청정한 빛깔이 돋보이는 데다 맛도 별나기 때문이다.  독특한 맛이 일품이다.

굴비고을 영광이 요즘 '모싯잎송편'으로 뜨고 있다.
반달 모양으로 빚는 떡인 송편은 대개 추석을 전후해 먹는다.
영광군에서도 조만간 브랜드를 가진 상품으로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정도다.

일반적인 송편보다 두 배 가량 큰 모싯잎송편은 옛날 농가에서 머슴들의 노고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든 음식.
하여 '머슴송편' 또는 '노비송편'으로도 불려왔다.
그러나 푸르고 청정한 빛깔이 돋보이는 데다 맛도 별나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다년생 풀인 모시는 옛 선조들의 여름옷 재료로 쓰였다.
단백질과 회분무기질 등의 성분이 일반 야채보다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모싯잎송편은 이것의 잎을 따다가 깨끗이 씻어 삶은 다음,
쌀과 함께 곱게 갈아서 반죽하고 그 안에 동부(콩)를 넣어 찌는 떡이다.

' [山 속에서 ~~!! ] > 野生花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4] 쇠무릎  (0) 2010.02.08
[063]베롱나무  (0) 2010.01.29
[061] 고마리  (0) 2010.01.29
[060] 갈대와 억새  (0) 2010.01.29
[059]천일홍  (0)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