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소양강 상고대 보러~(250205)
꽝 !
소양강 상고대 보러~(250205)
무모함이 부른것들 ㅎ
여기서 퀴즈
ㄲ ㅡ쌍기역의 외자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꽝. 다음으로 전문가를 얘기한 꾼. 끼. 아는대로 말하시오
소양강 상고대는
어지간해서 꽝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얘기다.
(ㅡ소양강 아주 오래전꺼)
그런데 어제 나의 출사는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꽝 ㅋㅋ
상고대ㅡ 높은 산에선
자주 볼 수 있는데
지상의 강가에서 보려면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데이터를 가지고 가야한다.
ㅡ작년 여름 맛집이 근처였는데
가마우찌 배설물들이 하얗게
미관도 안좋고, 버들나무는
고사상태였다.
ㅡ이 몽환적 풍경들
ㅡ바람이 불어야 높은곳에도 곱게 핀다.
ㅡ오리들 ㅡ일출반영
ㅡ소양 2교에서 소양 3교 뷰다
ㅡ작년 여름 맛집이 근처였는데
가마우찌 배설물들이 하얗게
미관도 안좋고, 버들나무는 사상태였다..
ㅡ이곳이 명당인 이유는 ㅡ근접성이 좋다는거다
ㅡ중도다리에서 찍은것
ㅡ서면 카누교육장쪽에서
ㅡ이곳이 명당인 이유는 ㅡ근접성이 좋다는거다
ㅡ춘천에 사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가도 찍을 수 있다는것
서울서 시간반이면 가니까
ㅡ또 작은 철새들이 있다는것이다.
ㅡ이건 연출이다.
ㅡ카누 타는 사공의 모습은
작가분들이 섭외하는거다
간혹 이런걸 보게되면 횡재다.ㅋ
ㅡ흑백의 묘미
ㅡ내가 도착했을 때는
ㅡ생기다 사라져버렸다. 아니 안생긴거지 ㅎ
나와 같은 꾼들 여러명이었다
바람이 불고, 습도가 95%이상
온도는 영하-15'이상일때
시간은 새벽부터 오전 10시이전
이어야 상고대를 찍을 수 있다.
여주 신륵사도 상고대
출사지인데
어젠 춘천 소양강에 필이 팍!!
그래서 갔다. 일기예보 보니
습도도 부족하고,
바람도 없고,영하 10도이고
무작정 갔다ㅡ이미 꽝은 담보 되어 있었지만
주중이라 교통도 좋을거 같고
옆지기도 드라이브 🚗 가고
싶다해서 출근은 오후에 하기로 하고
새벽 6시30분 출발~ 사실 내가 더 가고시퍼서
(긴가민가도하궁 ㅎㅎ)
ㅡ삼악산이다.
강가에 보니 그래도 희끗희끗 기대를 해도 될 듯
ㅡ여기서 아침을 먹고
ㅡ호명호산뒤로 해가 떠오른다
맘이 급하다. 늦으면 사라지는 상고대
포기 할 수 없어 혹시나
소양강댐으로 갔다 ㅡ상고대는 없고 쨍 하는
ㅡ소양강
ㅡ언젠가 왔었지 .청평사 가는
선착장 친구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ㅡ저 산모퉁이 추억이 새록새록
겨울산 그리메처럼 선명하다. 세월은 또 이렇게 가는가 싶다.
커피로 상념을 털어내고
한적한 주중 여유를 부린다
ㅡ다시 소양강으로
ㅡ모든게 샥 가셨다. ㅡ일장춘몽처럼
ㅡ자연도 이렇게 허망하고
덧 없다.우리 인간도 한갖
미물일진데 허망하다 아쉬워말고 그냥 즐겁게 살자
ㅡ중도로 건너는 춘천대교다
ㅡ저 다리를 건너서 여기서
상고대를 찍는 포인트다
ㅡ반영
ㅡ아주 먼곳엔 설산이고
보이는 곳이 서면 박사마을이다
ㅡ레고박물관 반영이다
이게 중도에 들어서면서 춘천대교가 생긴거다
ㅡ여긴 🏨 호텔도 있다 손주들이랑 오면 좋다.
ㅡ중도에선 트레킹, 러닝크루족도 많다
ㅡ공지천에 출렁다리가 생겼드라
ㅡ집사람 고향이 춘천이어서
여길 오면 조용히 잘 따라다니고
가이드역을 합니다.ㅎ
ㅡ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이다.
그 못사는
에티오피아도 6.25참전국이다. 6500명인가
지금 내전으로 궁핍하다고
도와줘야 한다고 라디오에서 ㅠ
기금은 못 내도 공무역으로
들여온 에티오피아 커피를
사주고 마시라 🇪🇹!!
집사람왈 이 다리, 이 거리를
에티오피아 길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삼악산 케이블카를 탈까하다
춥다해서 구곡폭포로 갑니다
ㅡ입구이다 .입장료1인
2,000원인데 이천원 지역상품귄으로 보태서
보름나물 사왔습니다. 나는 경로우대 ㅋㅋ
ㅡ쎄하다~ 산골바람이
ㅡ정신번쩍 들어서 좋다.
아참 퀴즈 답들 보세용
ㅡ구곡혼이란다.
쌍기역 아홉가지
근데 두개 정도 빠진 듯
궁금하면 가보시라 푸하하
ㅡ깡
ㅡ꾼
ㅡ끈
ㅡ꼴
ㅡ깔
ㅡ꾀
ㅡ꿈까지 7개 두개가 머지 ?
끼도 있었는데
근데 꽝은 없었다.
ㅡ봄향 나는 이정표
ㅡ이젠 이런 계단 힘들다 ㅠ
ㅡ구곡폭포다
ㅡ빙벽타는 사람 여자분
ㅡ얼을 뒤에선 녹고 있다. 소리가 청량하드라
ㅡ집사람은 아찔하다면서 왜보고 있지요? 🤔
ㅡ머찌다 도전정신이
ㅡ여성들은 존경스럽고
차츰 꾼들이 모인다.
ㅡ
ㅡ여성분 하강 몸이 가볍다
ㅡ개척자이다
ㅡ길섶에 돌탑이 많드라
ㅡ흰눈 보면 낙서하고 싶고,
밟고 싶고, 그렇다
헤차리 부리고 싶고
ㅡ제법 꽃답다 하하
ㅡ
ㅡ내려 오는길 하늘을 보니
나무가 윤기가 가득하다
물이 오른거다 봄!!이 온다 ㅡ꽝인 하루
ㅡ우리부부는 역시나 로또ㅡ먹는것도 안맞어ㅋㅋ나는 짜장면 ㅎ
면발이 좋았어요...
데이터의 사전적의미는ㅡ
data(데이터)는
라틴어로 ‘사실(fact)로서 주어진다(given)’라는 뜻이다.
그렇다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팩트이다
이제 무모한" 꽝"짓은
하지 말아야 하나
이런저런 혼자 생각중
운전하는데
라디오서 김국환의 타타타
노래가 나오는데
노랫가삿말이 귀에 쏘옥
ㅡ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걱정이 없다면 무슩재미
그런게 덤이란다.
ㅡ그래 인생이
다 그렇지이 머어 ~~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거지
머어~~
오늘처럼 눈이 오면
눈에 젖고
꽝 당하고도 또 어딜가야 하나
생각하는거지 머어 ~
오후 출근은 역쉬 꽝이었다
해서 오늘은 쫌 열씨미
춘천 나들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