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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면아직도 가슴이 설레입니다!(241127일)

애-플 2024. 12. 5. 16:14

첫눈이 내리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입니다!(241127일)

어제부터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설마했지만
첫눈이 이렇게 많이 올줄이야
1907년 이후 117년만에
처음이란다(11월기준)

새벽부터 배달되는 
박노해 걷기독서다
오늘은 "마음아 천천히 걸어라"


ㅡ그렇다. 마음아 천천히
걸어라 ~^^ 그게 그냥 어느날
되는게 아니다.그것도 느림의
훈련이다. 항상 내가 얘기한 습관처럼 살다보면 DNA가
빛과 같은 속도로 반응한다

오늘 나처럼 출근하다가
첫눈雪에 첫눈目이 반해서  
에잇 하고 차 돌려서
공원에서  
가을과 겨울사이를 만끽했다
나만의 나를위한 힐링이다.
언제 이런날이 오겠나 싶어서 사진찍기 하다.
어느 수채화 작가도 이렇게
표현 못 할것이다.


ㅡ아파트 쪽문을 나서면 공원

사진를 따라가면
공원 한 바퀴 삼천보 걷는거다ㅎ

 

 

 

 

 

 

 

 

 

ㅡ아파트 쪽문을 나서면 공원

사진를 따라가면
공원 한 바퀴 삼천보 걷는거다ㅎ

 

여긴 조릿대가 많다

 

여긴 조릿대가 많다
ㅡ같은 장소에서 아웃포커싱

 

 

ㅡ엇그제 일요일
  단풍을 찍었는데 올리기도전
ㅡ눈이 내렸네요 

 

 

 

 

 

 

 

 

 

 

 

 

 

 

 

 

 

 

 

 

 

 

 

 

 

 

 

 

 

 

 

 

ㅡ이 장소는 손주녀석을
늘 찍어줬던 곳인데

 

 

 

ㅡ멀리 가지 않고도 바로 
ㅡ이런 풍경을 마주하다니ㅡ좋은 날이다

 

 

 

ㅡ작은면못과
ㅡ데크길도 걷고

 

 

간혹 겨울 산행시 그런 생각이 들어 나도 눈처럼 되자!
눈은 소리없이( 내세우지않고)
내리면서 세상의 허물을 다
덮어 모두가 평등하게 만드니까
사실 저위 공사로 인해서
쓰레기 더미였거든 ㅋ
ㅡ올 여름 고생했쓰
ㅡ공원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근교산이다 .옥상에서

 

 

 

 

 

 

 

 

 

 

 

 

 

 

 

 

 

ㅡ 내가 글 쓸데마다
 나 사는 동네는
서울 오지라고 했더니 서울강북구에 눈이 많이 왔다는 뉴스를 보고 안부 전화를 받는다

그도 고마운일이다.
제주,해남사는 친구들아 ㅋ ㅋ

첫눈이 너무 강렬해서
올 겨울은 심심할것 같다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