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리면아직도 가슴이 설레입니다!(241127일)
첫눈이 내리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입니다!(241127일)
어제부터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설마했지만
첫눈이 이렇게 많이 올줄이야
1907년 이후 117년만에
처음이란다(11월기준)
새벽부터 배달되는
박노해 걷기독서다
오늘은 "마음아 천천히 걸어라"
ㅡ그렇다. 마음아 천천히
걸어라 ~^^ 그게 그냥 어느날
되는게 아니다.그것도 느림의
훈련이다. 항상 내가 얘기한 습관처럼 살다보면 DNA가
빛과 같은 속도로 반응한다
오늘 나처럼 출근하다가
첫눈雪에 첫눈目이 반해서
에잇 하고 차 돌려서
공원에서
가을과 겨울사이를 만끽했다
나만의 나를위한 힐링이다.
언제 이런날이 오겠나 싶어서 사진찍기 하다.
어느 수채화 작가도 이렇게
표현 못 할것이다.
ㅡ아파트 쪽문을 나서면 공원
사진를 따라가면
공원 한 바퀴 삼천보 걷는거다ㅎ
ㅡ아파트 쪽문을 나서면 공원
사진를 따라가면
공원 한 바퀴 삼천보 걷는거다ㅎ
여긴 조릿대가 많다
여긴 조릿대가 많다
ㅡ같은 장소에서 아웃포커싱
ㅡ엇그제 일요일
단풍을 찍었는데 올리기도전
ㅡ눈이 내렸네요
ㅡ이 장소는 손주녀석을
늘 찍어줬던 곳인데
ㅡ멀리 가지 않고도 바로
ㅡ이런 풍경을 마주하다니ㅡ좋은 날이다
ㅡ작은면못과
ㅡ데크길도 걷고
간혹 겨울 산행시 그런 생각이 들어 나도 눈처럼 되자!
눈은 소리없이( 내세우지않고)
내리면서 세상의 허물을 다
덮어 모두가 평등하게 만드니까
사실 저위 공사로 인해서
쓰레기 더미였거든 ㅋ
ㅡ올 여름 고생했쓰
ㅡ공원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근교산이다 .옥상에서
ㅡ 내가 글 쓸데마다
나 사는 동네는
서울 오지라고 했더니 서울강북구에 눈이 많이 왔다는 뉴스를 보고 안부 전화를 받는다
그도 고마운일이다.
제주,해남사는 친구들아 ㅋ ㅋ
첫눈이 너무 강렬해서
올 겨울은 심심할것 같다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