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순천금둔사 납월매 (240229일)

애-플 2024. 3. 13. 12:48

 

순천금둔사 납월매 

 

금전산금둔사는 백제시대 사찰
ㅡ금전산 금둔사(金芚寺)
금둔사의 매화는 ‘납월매’라고한다
 ‘납월’은 음력 섣달(12월)을 뜻하는 말로, 그만큼 일찍부터 꽃망울을 틔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남도에서도 가장 일찍 피어나는 매화나무 중 하나로 양력1월 말부터
~3월까지 꽃을 피운다고...

절간의 스님들께서 
아는 지인들에게 각황전앞
(구례화엄사)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톡으로 알려주기도
한다.해년마다 다니다보니
그도 인연이라 차한 잔 하면서
세상의 벗이 되니 좋은 취미이다
어느 스님은 
사진 수준이 대단하다.

젤먼저 봄을 알리는게 
통도사 매화인데  그건 뉴스이고
어쩌면 선암사.금둔사가 먼저
개화하는거 가터 ㅎ
이름하여 우리나라 4대
고불매라고  해서 
백양사 고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는 수령이 350여 년으로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484호), 화엄사 길상전 앞 백매(485호), 선암사 선암매(488호)와 더불어 

국내에 4그루 밖에 없는 천연기념물 매화중 하나로 홍매화로는 유일하다고 한다.
ㅡ금둔사에서

고불매는 - 명칭유래 ​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白羊寺) 고불총림(古佛叢林)을 결성하면서 

이 매화나무를 ‘고불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함 .

금둔사 납월매는
​호남 5매(梅)에 속한다.

이번 주말부터 매화축제 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구례 산수유 축제도 한단다.
봄마중 가보시라!
봄은 마중을 가야한다.

그럼 매화 자태  한 번 구경하시라!

 

 

 

 

 

 

 

 

 

 

 

 

 

 

 

 

 

 

 

 

 

 

 

 

 

 

 

 

 

 

 

 

 

 

 

 

 

 

 

 

 

 

 

 

 

 

 

 

 

 

 

 

 

 

 

 

 

 

 

 

 

 

 

 

 

 

 

 

 

 

 

 

 

 

 

ㅡ선암사 승선교와 비슷한데
남도의 사찰은 항상 다리를 건너서 삼문에 들더라고 
(내경험에 의하면 )백양사도
피안의세계라 경계지은지도
모르지 ㅎ내 생각 ㅋㅋ
ㅡ홀로핀 동백 .
 조영남 모란동백이 듣고싶다ㅎ

이 노래 가사를 음미해도 좋다.
영남이 형이 자기 죽으면
이 노래 틀어 달라고 했다지

 

 

 

 

 

 

 

 

 

 

아무튼
오늘순천금전사.
비내리는 섬진강변. 
하동스카이웨이.
낙영들판에 비 내리는 모습
최참판댁.그리고 박경리 문학관
오늘 출사길이 행복했다는거
매일 이렇게는 
살 수 없겠지요.행복
그 길에서 조금나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