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shop·洗心址
도문스님과의 포행
애-플
2022. 8. 22. 14:53
도문스님과의 포행
인간은 누구나
어제 꽤 긴 시간을 도문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수국의 꽃길에서 .이동중 차안에서
스님의 다실에서
스님 왈 인간은 하루에 2만번의
망상을 하는데 그 망상을 평생하고 사는게 인간이란다.
평생하는 망상 하루치란다.
그 망상중에 윤리적이 아닌게
더 많은데 불심은 그 망상들을 이겨내고 떨쳐내는 행위가
삼천배라든가 ,포행이라던가
독경을 하는 거란다.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도
남들 보다 많은 잡념과 망상이 자리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고뇌가 길을 나서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떠나지 않고도 이겨내고 참아내는 그들이 부럽다.
저 잔잔한 바다는 알까 ?
그 바다는 또 속이고 있을지도
너도 때론 풍랑으로 해일로
오지 않더냐? 바람을 핑계로.......
**연초도풍경 (스님촬영)
ㅡ작품(이사장)
ㅡ신회장 근무하던 내무반에서
ㅡ바다의 변화
**황산수국 꽃길에서
ㅡ모두가 꽃처럼
ㅡ꽃구경하고 차 한잔 마시며 담소
ㅡ다르게 생각하라
ㅡ친구 내가 왜 좋아 ㅡ그냥
***스님의 야외 차탁자
장미수국입니다
지난 6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