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용마산,망우산 종주 지난 톨날 산행일기(220219)
아차산, 용마산,망우산 종주
지난 톨날 산행일기(220219)
음~
연천 신탄리 5사단 지역에 있는 고대산이나 가야지
했는데 세상사 내맘대로
되는건 없다.동행자가 일이 있단다. 혼자가긴
너무 지루할 거 갔고 그럼
아차산은 ? 지인에게 톡했더니 같이 가잔다.
광나루역에서 들머리로
아차산성ㅡ정상ㅡ용마산 용마봉
(걷는김에 걷자 의기투합)ㅡ망우산
ㅡ(서울둘레길코스 )상봉역까지 24,500보 걸었다

아차산성 4보루
ㅡ아차산은 낮은산이라
그닥 그렇게 가고 싶은 산은
아니었으나 기오늘은
아차산역이 아니라 광나루역하차 등산시작

아차산의 최고봉 인증
ㅡ조선시대에는아차산·용마산·망우산 등을 모두 ‘아차산’이라고 불렀다고



ㅡ한강우측으로 강동구 천호동 몽촌토성(백제)이 보인다
아차산성은 백제가 고구려남하를
막기위해 축성한성城이다.

ㅡ광나루서 이제 3분의1정도 온거 같습니다.
나서기 힘드니 빡세게 걷자고 합니다. 망우산까지 ㅎ

ㅡ희귀한 소나무입니다.
우린 케다 팔면 돈 좀 되겠네 그놈의 돈돈 ㅎㅎ

ㅡ겨울의 나목이 멋집니다 ?
ㅡ그냥 갈 수 없어서 ㅡ담아둡니다 ㅋ

ㅡ한강우측으로 강동구 천호동 몽촌토성(백제)이 보인다
아차산성은 백제가 고구려남하를
막기위해 축성한성城이다.

ㅡ아차산성 4보루입니다
아차산의 유래는 홍계관이라는 점쟁이가 점을 잘 본다는 소문이 있어서 명종이 불러서 퀴즈를
내는데 상자안에 쥐가 몇마리냐?
홍계관은 ㅡ다섯마리옵니다
상자를 여니 한마리였다나그래서 사형을 명하는데 혹시
몰라 배를 가르니 새끼 4마리가있었다나. 부랴부랴 사형을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는데빨리 죽이라는 신호로 알고
사형을 집행 *아차 해서 아차산이라고 했다는데 이건
정설이 아니란다.그 이전부터 아차산 이름이 있었다고함

ㅡ롯데타워 넘어 관악산까지

ㅡ고구려기상 용마봉입니다.
용마산(348m)아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아차산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갈라 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고 함


ㅡ용마봉을 내려와 간식타임 ㅡ양지 바른곳에서 과일과 간식을
양주도 한 잔하고
이른 봄 진달래 필 때 다시오자 합니다. 진댈래.살구꽃 봉우리가
물이 잔뜩 올라 있습니다.꽃이
피면 한강 뷰와 잘 어울릴거 같음


ㅡ중랑천 넘어 남산까지

ㅡ산성을 뒤로하고 ㅡ걷습니다

ㅡ북쪽으로 북한ㆍ도봉산.도봉로 사이로 의정부 불곡산.우측으로
수락ㆍ불암산입니다ㅡ다시 걷습니다.
망우산을 향해서....... .
망우산은
이성계와 함께 하던 무학대사는 동구릉의 지새가 선왕의 능지보다는 태조의 신후지지(身後地)로적합하다 조언하였고 태조는 그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의 능지로 결정하였다 기쁜 마음으로
환궁하던 중 지금의 망우고개 위에서 뒤를 돌아보고는 "과연 명당이라 이제는 근심을 잊게
되었다"라고 경탄한 데서 지금의 "망우(忘憂)"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시내에 있는 유일한 공동묘지입니다.


ㅡ망우산 구간은 서울과 구리시가
언뜻언뜻 조망을하게 하고 공동묘지 구간을 걷는데

ㅡ이렇게 박인환 시인의 묘도
스칩니다.음악가 차중락, 화가
이중섭등 명당은 명당인가 봅니다. 망우산자락은
서울둘레길과 구리 둘레길이
겹친구간입니다
7호선 상봉역에서 전철로 귀가



ㅡ24500보 걸었쓰

ㅡ 소모열량이 중요합니다 1577칼로리 소비했으니
이번준 쏘주 한 잔해도 되것쓰

어누 화가가 그린 아차산의 봄입니다
어느분이 말한 누죽걸산 ㅡ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바꿔말하 걷지 않으면 죽는다.
그래서 걸었지
그런다고 걸으면
오래 살기야 하겠냐마는 안 걷는것 보다는 낫겠지 걷다 보면
건강의 나이를 더디 가게 하는것은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도 안즐산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