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나의 도전 100대 명산 22년9월 완등

83좌 속리산 천왕봉(1.058m)을 가다 (211003수요일)

애-플 2021. 11. 8. 17:39

83좌 속리산 천왕봉(1.058m)을 가다 (211003수요일)

속리산 천왕봉(1.58m)

높이 1,058.4m. 한국의 8경 가운데 하나로 소금강산·구봉산·광명산 등으로도 불린다.

 

속세와 이별을 한 번 해볼꺼나
머 이승과도 이별 할텐데.
속세를 떠나 ? 그래도
한 번 떠나 봅니다.
속리산을 댕겨 왔다
속리산(俗離山)ㅡ
“속세를 떠나는산“입니다
단풍구경 하시라 !!

 

83좌 인증합니다

 

 

낙엽이 휘날리다 ~~~

 

ㅡ세조가 준 벼슬 소나무
    정이품송입니다

 

ㅡ내용은 세조가 탄 연(가마)이
    소나무에 걸린다 하니 소나무
    가지가 스스로 올렸다는 그래서
    지금의 장관급인 정이품의 벼슬을 하사 했다는

 

ㅡ조선시대 왕들 중 누가
    제일 많은 사람을 죽였을까? 세조일까 ? 문득 궁금했다ㅋ

 

ㅡ속리산 대추축제  대추 달달하더라 쩝

ㅡ단풍색이 곱네

 

ㅡ매표소에서 일주문을 거쳐 법주사에 이르는 길은 ‘오리숲길’이라 한다

 

ㅡ말해서  머해ㅡ오리길이라고 하는데/ㅡ삼삼오오 짝을 지어

 

ㅡ붉다 붉어

 

ㅡ이 곳은 숲의 길이가5리(2km)
나 되어  오리숲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ㅡ속리산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 통과

 

 

 

ㅡ금강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어난겁니다

 

ㅡ세계 최대 청동대미륵불입니다
ㅡ한국의 3대 미륵성지사찰 중   하나랍니다

 

ㅡ팔상전입니다
    팔상전은 높이가 21.2m이다.

 

자연의 시그니처 풍경소리 들리는가 ?

 

ㅡ법주사 위 저수지

 

입구에서 4키로의 세조길 (당풍길)을 걸으면 세심정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리는 천왕봉으로 고고씽

 

ㅡ계곡을 끼고 걷습니다

 

ㅡ쩌그 어디쯤? 화양동 계곡이 나온다. 

이 계곡에는 조선 시대의 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숨어 살았던 화양 구곡과, 

조선 시대의 학자인 퇴계 이황이 찾아왔다가 도취되어 놀고 갔다는 선유동 구곡이 있다. 

ㅡ휴식하는데 바위도 담배 한대 ㅋ

 

1차 휴식입니다

 

ㅡ쩌그가 가고자하는 천왕봉

 

 

 

ㅡ속리산천왕봉 인증ㅡ83좌입니다.

 

ㅡ하산길도 이런 길입니다

 

ㅡ다리도건나고

 

ㅡ조릿대에 걸린 단풍 / 바람은 장난꾸러기

 

ㅡ하산시 뭔가 아쉬워/저수지 오른쪽으로 해서 
ㅡ경내를 다시  들렀습니다

 

국립공원 투어 스탬프도 받고  ㅎㅎ

ㅡ강가에 쌓인 낙엽들

 

 

오늘 운동량 2600보

 

나하고 10년차인 은행장 출신들 대단하다....

나도 10년후에 이럴수 있을까 ?

 

오늘도 안즐산에 감사하며 총총

 

ㅡ작년에는 오대산 상원사에서 세조의 흔적을  만났는데
    올해는 법주사서 세조를 만났다
    세조 ? 워낙 사람을 많이 죽여서
    피부병으로 고생을 했지 그래서 물이 좋다는 곳은 다 찿아 다녔고
    상원사 개울에서 문수동자가 씻어줘 완치 되었다는...
    세조가 목욕시 갓을 걸어 두웠던
    바위가 지금도 있는데 
    이름이 머드라 기억이 안나네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알면 재밌다..아 그렇쿤 할거다

세조는 나병을 앓고 있었는데
어의들도 치료를 못하자 치료를 위해 온천욕을 즐겨 다녔는데, 한번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상원사 문수보살상 앞에서 100일 기도를 했고 기도를 한 후 몸이 가려워 혼자 목욕을 하는데, 지나가는 동자승이 있어서 등을 밀어달라고 하고"네가 나가서 사람을 만나더라도 상감 옥체에 손을 대고 흉한 종기를 씻어드렸다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더니 동자승이 미소를 지으며 "잘 알겠습니다. 상감께서도 후일에 누구를 보시던지 오대산에 가서 문수동자를 친견했다는 말씀을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하는 말과 함께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고 

현재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에는 세조가 보았다는 목조 문수동자상이 있고
온몸의 종기와 부스럼이 씻은 듯이 나아 부처님의 은혜에 감동한 세조는 상원사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5만 명의 화공과 5만 명의 목수를 동원, 자신의 기억을 되살려 문수동자상을 조성해 상원사에 봉안했다고합니다.
문수동자상은 1466년(세조 12년) 나병이 일시적으로 낫자 이를 기념하여 제작, 봉안한 것으로 문수동자상은 1984년 10월 15일 국보 221호로 지정되었다고
(네이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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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에 있다는 것
그때 세조가 상원사일대 땅을 하사해서  오대산 갈려면 5000원
을 줘야 한다. 다른 절은 문화재
관람료로 3000원인데  아 근데
세조가 속리산 목욕하러 가서도 땅을 법주사에 하사해서 여기도 입장료가 5000원이당 ㅠ
속세를 떠나러 가서 죽은 세조
땜시 열받고 오다 하하
웃자고 한 얘기다. 
일행 5명중 나만 돈내고 입장 ㅠ
나머진 경로우대라 ㅋㅋ
화 날만도 하지야 ....
사소함속에 여행은  즐겁고
새로운 사실도 재밌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것도 좋다.
모두모두 행복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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