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인제방태산 캠핑(211022일)
애-플
2021. 10. 29. 10:43
인제방태산 캠핑(211022일)
지금 여기
나는 가장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자연의 시그니처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바람소리.물 흐르는 소리
구름이 어디로 가는지
산새는 왜 우는지를 말입니다.
방태산을 유유자작하고
하산해서
자근사위 캠핑하는데
텐트1동 빌려 유숙합니다.
하산후
샤워시설도 있으니 샤워하고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저녁만찬입니다.
ㅡ우리는 잊고 삽니다 . 이런 일탈을
ㅡ소맥은 삼겹입니다 ㅋ
ㅡ사위와 건배도
ㅡ텐트 말리는 중에 볕이
따스해서 또 졸았습니다 ㅋ
ㅡ아부지 산책합시다요~
자근딸 성화에 ㅎ ㅡ산책을합니다
ㅡ햇볕이 참 따뜻한 가을 아침이 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은 자근딸네가 캠핑족입니다.
그래서 올해 가기전
선자령에서 백패킹 한번하는게 소원이다 하고 아래 사진을 보냈더니
ㅡ아빠 그러면 우선 방태산서 한번 해보시고 겨울 정하세요 선자령은 데크도 없고
전기도 없어요~^^
하룻밤 자보니 극한동계 훈련 수준 ㅠㅠ
내년 여름에 가기로 약속 ㅎ
ㅡ그래도 견딜만한 수준 좋은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