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우중에 피는 매화/화엄사
애-플
2020. 3. 20. 16:00
우중에 피는 매화/화엄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것은
마음을 모아 놓는것입니다
좋은 마음은 괞찮지만
우울하고 나쁜 마음은
움직이고,여행을 통해서 마음을 분산시켜야 홀가분해집니다.
나쁜마음과.좋은마음이 찾아온다면 누구편이 되느냐는
어느쪽에 기우느냐에 따라
크기가 달라집니다.
TIP: 가장 이 절에서 돋보이는 건 단연 3월 말경에 피는 홍매화입니다.
대웅전 왼편 각황전 오르는 계단 옆에 자리한 이 홍매는 수령이 300~400년 정도로 추정이 되는 것으로서
조선 숙종때 각황전을 중건하면서 계파선사가 기념으로 식수한 매화입니다.
그 색깔이 위낙에 짙고 다른 고매(古梅)보다 꽃 빛깔이 검붉다하여 흑매(黑梅)라고도 불리워 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화엄사의 홍매화를 일명 장육매(丈六梅)라고도 하며,
각황매(覺皇梅), 각황전 내에 있는 삼존불(三尊佛 :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다보불)을 표기하여
삼불화(三佛花)라고 한답니다.
지금 보는 홍매는 각황전의 홍매가 아니라
일주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있는 찻집옆의 홍매입니다.
ㅡ하.이쁘기도 합니다
ㅡ화엄사 홍매라는 흑매(각황전)하고는 다른 구루입니다.
ㅡ왼쪽은 베롱나무입니다
ㅡ남쪽의 매화는 꽃이 작더군요
ㅡ그래서
ㅡ더 앙증맞게 보입니다
ㅡ긴 겨울
ㅡ지리산 기슭에서
ㅡ뽐내려 했는데 찾는이 없어
눈물마저 흘리는 너 ,우지마라.그래도 넌
ㅡ명년이면 다시 필걸
ㅡ그래
ㅡ1년후 다시보자.나를 기억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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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각황 앞 흑매입니다
간밤 비로 추워 보이는
...
마음이 급해서 너무 일찍 찾은 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