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내 삶의 도전 "100대명산 -제3봉 해남 두륜산 가련봉 703m(2019년06월25일)

제3봉 해남 두륜산 가련봉(2019년06월25일)

무엇이 이끌린 듯

무작정 집을 나섰다

달마고도인 내 고향 달마산 달마봉을 생각하고 길을 떠 났으나

해남 대흥사 두륜산을 먼저 오르게 되었고 ,다음날 달마산 달마봉을 오르려 했으나

장마로 인하여 다음을 기약하고

서울로 오고야 말았다.

인증샷 부터

두륜산 인증코스인  가련봉

360도 정상에서의 모습

대흥사 초입인 장춘마을

대흥사 대웅전

 대웅전을 끼고 돌면

연리근이 보이고

연리근을 지나치면 천불전을 모시는 곳이 나오는데

이 문턱을 보시라 ~~!!

피안교

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왔던곳이다 ,잠시 명상을

1시간정도 오르면

북미륵암에 도착

오심재 뒤로 보이는 산이 갓을 닮았다해서 고게봉이다

10분정도 걸으면 오심재에서 바람의 기를 받고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노승봉이다.저길 올라야 한다

흔들바위 도착

기념샷

남해 바다와

자연을 만끽하면서

서서히 오르고

맹감(토복령)으로 목을 축이고 ㅎ

구름다리 도착

지나온 봉우리들

양지꽃

저 봉우리들을 지나서 만일재 도착

만일재로 하산 저기 보이는 두륜봉을 올라야 한다

두륜봉 도착

인증 샷 ㅎ

잠시 강진만을 조망하고

긴 호흡중이다

해풍을 맞으며 무럭무럭 자라나는 토복령

그리웠던 남쪽 바다만 보다

원추리 꽃들과 눈맞춤 하느라

발걸음이 더디다

박쥐나무꽃

이상한 바위도

모든 퓽경이 너그럽다

탁족을 하는데 꽃잎 하나 흐른다

표충사로 하산함

100대명산 등정이  꿈이 아니라 

시간나면 산을 찾아 오르다 보면 나를 깨우며

깨닫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