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6. 7. 16. 09:43

 

나의 하찮은 시각

 

사람이 그렇더라 . 때론 아무것 아닌것에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 욱하기도 하고

한 없는 나락의 끝에서 슬퍼지기도 하고,

도 어떤 사물에 꽃히면 연속해서 셔터를 누른다는것

그 때도 그랬다.

숲길을 타고 내리는 정오의 빛줄기 말이다.

그게 살포시 잎 위에 앉으면 이렇더라...

 

 

 

 

 

 

 

 

 

 

 

 

 

따스함보다는

생명과 같은 줄기세포

내 안에 있는 세포도 다시금 깨어 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