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987]방아풀 /꿩의비름
애-플
2015. 10. 7. 17:31
연명초라 불리운 방아풀
배초향과 더불어 차로도 꽤나 효험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산박하,방아풀,오리방풀도 언뜻 구분하기가 어려운 녀석이다
꽃도 그렇구 , 더우기 잎도 그러니...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각자 개성이 있다.
방아풀은 /수술과 암술이 화관 밖으로 튀어나오고
오리방풀은 / 수술과 암술이 화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그냥 귀엽다.
수술과 암술이 화관 밖으로 나오지 않아 오리방풀로 단정 지을 수 있으나
아직 자라고 있는 녀석이고, 환경에 따라 다르니 잎을 보아야 안다.
다소곳 하다.
행여 눈길 안줄까봐
산길로 고개를 쑤욱 내밀고 있다.
따스하고 청량하여 ...
올망졸망 입을 벌리고 있는게, 어미를 기다리는 듯 하다.
산길에 떨어져 있는게 운치스럽다.
그것도 보라색이라서 ...
오리방풀,방아풀의 잎은 깻잎처럼 거칠고 타원형이나
오리방풀의 특징은 아래 사진처럼 잎끝이 풀거북 잎꼬리처럼 꼬리가 있다.
이것만 알면 구분은 끄읕 ~~!!오리방풀
산박하는 다 아실거구 ... 헉 `!!
근데 오리방풀잎이 보인다.
그 산지에는 두개체가 서식 한다네요 ~
입은 안나오고(수술이 화관 밖으로) 꼬리고 나오면(잎이)
오리방풀 ~~!!로 기억해야겠어요
.
.
이녀석은 갈때마다 으슥한 그곳에서 반긴다.
살아 남는게 기특하다. 올해는 어디로 간건지 산비장이가 없어졌다.
꿩의비름 ㅡ 개체는 딱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