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나의 가슴시린 봄이가다.

애-플 2015. 4. 22. 22:35

경계

 

바람이 바뀌는 날 계절이 바뀐다고 공지영작가는 말한다.

나의 연륜으로 나도 그 정도는 가늠하고

자연의 경계가 기미 하는 날 ,

그걸 알아 채지도 못한 채 나의 봄날이 가버렸다.

 

바쁘면 좋다지만

이제는 자연과 같이 가고 싶다.

 잠시 짬을 내어 인사동 거리에서 담아낸 나의 친구들

 

 

 

 

 

 

 

 

 

 

 

 

 

 

 

 

 

 

 

 

 

 

 

 

 

 

 

 

 

 

 

 

 

 

 

 

 

 

 

 

요녀석들과   눈 맞춤 하는데

나의 봄날은 가슴 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