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도 샤크섬 일출
용유도 샤크섬 일출
새해가 밝았다
헌데 마음은 아직 새해가 오지 않는 느낌은 왜 ?
일출을 못봐서이다.
새벽산행 끝에 일출을 봐야 지대로이다.
소원도 빌고,안녕도 빌고 ,산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일년 사업구상도 하고 헌데 높은 산에 눈소식이 없다.
마냥 기다리다 지쳐 오늘 새벽에 영종도를 지나 영유도 거잠포구를 찾았다.
거장포구에서 샤크섬(샤크/상어를 뜻함)일출을
보면서 새해 소망을 빌었다.
큰 바램없이 ,무탈하고 ,건강하라고 그리고 직원들도
매사에 안전하고 행복하라고 ...
2015년01월12일 월요일 일출
어느 출사 동호회에서 나오신 분들인데 자리를 놓고 ... ... 내가 민망스러워 자릴 양보하고 (인천대교 주탑이보였다) 다른데 눈길을....여기서 의문 하나
나이도 드신분들 같은데 사진을 왜 찍으러 다니실까?
취미생활 ? 사진작가 ?
이른 새벽에 나오셔서 그 하찮은 자리땜시 티격태격 해가 솟아 오르자 셔터소리만(순간 침묵~)
그래서 사진을 찍으러 다니시는구나 ~ 자연앞에서 복종이란 순수를 배우는 ... ... 그래서 이 아침 햇살이 더 고마운지도 모른다. 섬이 상어의 지느러미를 닮았다하여 "샤크섬"이라
또는 매도랑이라 부른단다. (그래서 그런지 매의 부리처럼 보였다)
왜 ? 섬인데 매랑도(섬도島)라 부르지 않은걸까 ? 소원을 빌어보자 !! ... ... ... ,,, 동호회 식구들은 관광차로 급히 떠나고 ... ... 나와 몇명만이 여유를 즐겼다. 의문이 또 생겼다 . 그들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갔을까 ? 출사지에 노예가 된 듯 이른 새벽길 오늘 하루도 개운할것이다 . . . 목마름 산에서의 일출을 또 꿈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