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 신이시여, 어디로 가나이까?
쿼바디스는
신이시여, 어디로 가나이까?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는 늘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있습니다
지난 8월 교황방문에 맞추어서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톨릭의 삶으로 박해받은 신도들의 일상과
종교인으로서의 삶을 그린 전시가 있었습니다.
동소문,서소문 특별전
입찰로 나온 정부공사는 항상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래서 항상 설계와 시공을 함께하는 턴키방식이 좋은데
그것도 비리가 심해서 ...입찰를 보는데
부실과 안전에 노출되기가 쉽다.
그래서 제한경쟁입찰방식과 우선협상자대상으로 제한하는데
믿을 수가 없다.
아무튼 일을 하게 됬으니 감사할 뿐 / 운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할 뿐
저번 교황방문이 국가적행사가 되었던것은
교황이 우리나라 오는게 다른나라 방문하는거랑 좀 다른 상황.
다른 나라들은 그냥 방문이라던가 신자들 만나러 간거지만 우리나라는 시복식 하러 오는것임.
근데 이 시복식이 원칙상 바티칸에서만 하게 되어 있음.
그런데 이 원칙을 깨고 한국은 현지에서 직접 교황이 해주는것임
(그런데 이 원칙을 깬 사례가 한번더있었다.
옛적에 바오로교황 방문. 이것도 한국에서 시복식 하러 온거였음.)
이 원칙을 깨고 교황이 직접 방문해서 시복식 해준경우는 한국이 유일함.
예전에 다른나라에서 한국에서 시복식한 전례있으니
우리나라에서도 해주세염 이라고 요청했는데 바티칸에서 한국은 예외입니다.
라고 거부 했었거든 이거보면 한국은 가톨릭에서 좀 특별 대우 받는 나라임.
(우리나라 위상이 좋아 진건지?는 알 수 없슴)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성공회가 주관하였습니다.
동소문과,서소문은 서울의 카톨릭성지입니다.
천주교가 조선에 들어 오는 과정..
박해받은 외국인신부 36인입니다.
굳게 닫힌 조선의 천주교
박해는 전국의 각지에서 일어 납니다.
핍박했던 칼과 창들
목재로 만든 칼들 시퍼렇던 박해 ...
전시를 준비하면서 종교는 없지만 많은 기도를
머리에 씌우고 말을 못하게 했다는 투구
외국에서 온 휘장
김대건신부님이시군요
끔찍한 시대반영입니다.
어쩌면 더 일찍 받아 들였으면 울 나라는
일본보다는 더 대국이 되었을지도...
고해성사 룸도 꾸며습니다.
울나라 천주교 신자들
이젠 교황님의 시복식으로 더 자유로워졌을겁니다.
꽃을 피워라 !!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 `거기 누구세요 ㅎ 디자인 알바생입니다.
말타고 오신 신부님이 인상적이다.
전시 오픈 하루전 /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 ...
신이시여, 어디로 가나이까?
빛 따라서
가면 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