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흑산도포행 - 다섯째날 - 흑산도 일주

애-플 2014. 4. 12. 12:15

 

 

흑산도포행  - 다섯쨋날

 

아래 사진은 해남 미황사옆  땅끝 도솔암이다

 

그 암자엔 세속에서 후배였던 법조스님의 도랑처이다.

3평의 도랑처 - 땅끝 바다가 다 보이는곳

항일암이나 보리암에는 견줄 수가 없다.

 

그 스님을 흑산도에서 만나다니

인연이로다

 

하룻밤

그대여 -  말문이 틔여도 괜찮으리라

 

하룻밤 내 숙소에서 묵고 흑산도 일주로 공양을

하였으니

 

 도솔암입니다

 

흑산항에 들어오는 페리호

 

 

흑산도의 비경 - 동백 군락지를 굽이도는 도로로 오른다.

 

 

진달래가 바닷물에 피웠으니 ...

 

 

한반도 바위

 

 

-바위의 공간이 차를 타고 지나면 한반도 형상이 보인다고

 

 

흑산도는 신안군에 속한다 .

신안군은 1004개의 섬이있는데 사람이 사는 섬은 77개란다.

 

 

 

흑산도 일주도로는 17년동안 560억원의 예산으로 준공되었단다

그 기념으로 천사의 동상을 세운것 같다.

 

 

다산 정약용은 강진으로 ,자산은 (정약전) 이곳 흑산도로 유배를 왔다.

이곳에서 "자산어보"를 집필했으니...

 

 

자산의 유배지 - 초가로 복원이 되어있었다 .그곳에서 굽어 보는 바다이다'

 

 

참으로 아늑한 곳이었다.

 

 

칠형제바위의 한곳이다 .

 

 

흑산도 일주는 한시간여 소요하는것이다.

 

 

가거도 방향으로 ...

 

 

따스한 온기가 섬안에 가득하다

 

 

왼쪽은 대장도 .오른쪽은 소장도이다.

 

 

흑산도에서 제일 높은 산 . 운암산이다.

 

 

대장도의 리조트가

 

 

양지바른곳에서 이국적 정취를 느낀다.

 

 

홍어경매장 - 바코드로 품질을 인정한다고 ...

 

 

 

 삭히는  중...

 

 

일주가 끝나자 하늘에 먹구름사이로 빛이 훤하다

 

 

등대로 가는 길이다

 

 

스님은 다시 저 바다사이로  흑산도를 등지고

도솔암 도랑처로 떠나시고 ...

 

 

 

 

스님 성불하세요 

 _()_

 

인연 - 스님은 속세을 떠났으나

내 마음은 아직이니 스님 떠나는 날

마음 울컥하였으니 

한양집 가족이 그리웠노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