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포행 - 다섯째날 - 흑산도 일주
흑산도포행 - 다섯쨋날
아래 사진은 해남 미황사옆 땅끝 도솔암이다
그 암자엔 세속에서 후배였던 법조스님의 도랑처이다.
3평의 도랑처 - 땅끝 바다가 다 보이는곳
항일암이나 보리암에는 견줄 수가 없다.
그 스님을 흑산도에서 만나다니
인연이로다
그 하룻밤
그대여 - 말문이 틔여도 괜찮으리라
하룻밤 내 숙소에서 묵고 흑산도 일주로 공양을
하였으니
도솔암입니다
흑산항에 들어오는 페리호
흑산도의 비경 - 동백 군락지를 굽이도는 도로로 오른다.
진달래가 바닷물에 피웠으니 ...
한반도 바위
-바위의 공간이 차를 타고 지나면 한반도 형상이 보인다고
흑산도는 신안군에 속한다 .
신안군은 1004개의 섬이있는데 사람이 사는 섬은 77개란다.
흑산도 일주도로는 17년동안 560억원의 예산으로 준공되었단다
그 기념으로 천사의 동상을 세운것 같다.
다산 정약용은 강진으로 ,자산은 (정약전) 이곳 흑산도로 유배를 왔다.
이곳에서 "자산어보"를 집필했으니...
자산의 유배지 - 초가로 복원이 되어있었다 .그곳에서 굽어 보는 바다이다'
참으로 아늑한 곳이었다.
칠형제바위의 한곳이다 .
흑산도 일주는 한시간여 소요하는것이다.
가거도 방향으로 ...
따스한 온기가 섬안에 가득하다
왼쪽은 대장도 .오른쪽은 소장도이다.
흑산도에서 제일 높은 산 . 운암산이다.
대장도의 리조트가
양지바른곳에서 이국적 정취를 느낀다.
홍어경매장 - 바코드로 품질을 인정한다고 ...
삭히는 중...
일주가 끝나자 하늘에 먹구름사이로 빛이 훤하다
등대로 가는 길이다
스님은 다시 저 바다사이로 흑산도를 등지고
도솔암 도랑처로 떠나시고 ...
스님 성불하세요
_()_
인연 - 스님은 속세을 떠났으나
내 마음은 아직이니 스님 떠나는 날
마음 울컥하였으니
한양집 가족이 그리웠노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