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913]무갑사 너도바람꽃

애-플 2014. 3. 7. 16:43

 

무갑사 너도바람꽃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녀석이다.

근데 ,어제 갑자기 추워서 으쨔쓰까  !!

지인께서 어제 무갑사~에 너도바람꽃이 올라왔다는 귀뜸을 해줬다.

이리 고마울수가

출근전에 그곳으로 달려가 몇 컷 담아 왔다.

 

 

산에 들어서니 싸아하니 찬기운이 감돈다.

 

 

 

그래도 꽃은 여전히 반기니 

잎이 검게 얼어 있질 않은가 ...

.

 

 

다행이다 싶었다 .다행히 햇살이 있어주니 말이다.

 

 

뭐니뭐니해도 사진은 빛의 예술이다 !!

 

 

 

저런곳에서 우리는 꽃을 찾는 것이다(좌측)

봄이 오나 싶다.

 

                             

 

 

이런 앙증맞은 녀석들을...

 

 

                             

             

산에 들어 조금 시간이 지나야 주변에 익숙한 순간이 온다.

 

 

그 이후로는 이런 녀석들이 아우성이다.

 

                          

 

 

모델이 되어 주겠다고 말이다.

 

 

 

눈길 주지 않아도 좋다는 듯

낙엽덤블에서도 홀로 피나니...

 

 

 

 

난 그런녀석들이 눈에 들어오니 ...도도한 녀석들 !~

 

 

옹기종기 모여서 햇빛을 기다리고...

 

 

온전한 뽑내를 내는 녀석도...

 

 

 

 

빛 ~!!

산속에 출사는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훈 3부터 5시가 좋다 (경험에) 

빛이 게으름으로 비스듬히 졸 때

 

 

 

 기재개를 펼것이다.

아쉬웠다/기다려서  보지 못하고 돌아서야 하니 ....

 

 

 

외로웠니 ?

물었다.

전혀 아니라니 다행이다.

그렇다.

많은 사람들 ,마음씨 고운 사람들이 널 반길것이다.

 

 

 

아저씬 이제 가련다. 출근해야지...

 

 

 

아쉬어도 내년에 보자꾸나 ...

 

 

늘 네곁에 있으마

너도바람꽃  !! 

나도 바람이려니 ...

 

 

인생은 그런것

아니

넌 한번 지고 나면 명년에 다시 피지만 ,우리 인생 한번 지면 다시는 못 온다하니

유행가 가사였나 ?

 

자연이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