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3. 12. 20. 19:52

 

 


바늘꽃
 
그리웠다

아니 차라리 서러웠다

유난히 좋아 했던 꽃이 / 이 때 늦은 날에

철들지 않은 척 나를 반기니 ...

서럽고 그리운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