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3. 9. 12. 11:27

 

흰진범

 

꽃말은 용의 모자, 용사의 모자, 용감한 용사란다.

꽃말은 오히려 투구꽃과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진범은

금강초롱,얼레지 등과 강원도 깊은산속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녀석이다.

이곳에 진범은 줄기가 춤을 추듯 , 그 끝에 메달려 꽃을 피워낸 녀석은  

줄기의 그 아슬함을 아는지?  부모와 자식같은 사랑을 본다.

 

아래 우측에서 보듯 저 먼거리에서 공중에 뛰어낸 힘은 과학도 모를것이다.

오직 신비의 힘 식물만이

 

                            

 

 

                            

 

"내 청춘도 날 버렸으니 서러워 말라"는 판소리 대목이 있다.

같은 줄기의 꽃도 먼저 지는 꽃이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