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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풍차디모르포세카 또는 풍차꽃
애-플
2013. 6. 21. 18:32
풍차디모르포세카 또는 풍차꽃
꽃말은 원기,행복이란다 .
꽃은 흰색, 노란색, 주황색등 다양하게 핀다니 노란색이 보고싶다.
독일에서 온 수레국화는 수레를 닮았다해서 그리 부른다고 하지만
풍차꽃이라니 참 귀엽다 .
인사동에 가면 '머시꺽정인가 ?"란 상호가 있다
그래 머시걱정일까? 차도 팔고, 밥도 파니
그 집 앞에 가면 이 후쿠시아가 많이도 피었다 .
가게 안에도 여러 생화가 많아 "이곳의 꽃은 생화니 만지니 말라"는
안내 문구도 있다. 지난주 이 꽃을 담는데도 정성들여 키우신 주인장께
아무 말없이 찍는다는건 실례가 되는 거 같아 얘기나 하고 찍자며
말했더니 가게 열고 꽃을 찍으며 마음 전하는 분은 처음이라며 좋아 하시더니 ...
아 `글쎄 오늘 아침 거길 지나는데 꽃은 치웠졌고 리모델링 공사중
요즘 어렵다 하니 마음이 덜컹 ! 한참을 서 있었다.
머시꺽정이겠는가 더 잘 되어서 새롭게 단장해서 보여 질거라 기도했다.
그래야 내년에도 후쿠시아를 볼 수 있고,마음씨 고운 쥔장도 볼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