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2. 9. 25. 18:45

 

시샘, 질투의  며느리밑씻개

 

어린 시절 우리는 이 풀이 이리도 아픈 사연이 있는 가시풀인 줄 꿈에도 몰랐다.
꽃도 볼 품 없거니와 가시까지 나 있으니 그저 지나치는 풀이지만,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한웅큼 따다가
파란 껍질을 벗기면 작고 까만 씨가 나온다.
이걸 바늘로 실에 꿰면 예쁜 검정목걸이가 된다.
시골에서 살았던 사람이면 한번씩 해봤던 추억의 검정구슬목걸이이다.

 

 

 

 

 

 

 

며느리밑씻개 (Persicaria senticosa, 뜻: 시샘, 질투)
 
분류 식물 > 꽃과 풀 > 여뀌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들
크기 약 1m~2m 소개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
 줄기와 가지에 갈고리처럼 생긴 가시가 많이 달려 있으며, 줄기는 조금 붉은색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