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2. 9. 14. 17:51

 

북한산 ㅇㅇㅇ 근처에 가면 자주쓴풀이 있다.

남들은 자주쓴풀 꽃을 담기 위해서 단양까지 출사를 다니곤 하는데

난 우연히도 가까운 서울에서 발견했으니 횡재는 횡재다.

 

어제는 또 우연히도 요녀석을 만났으니 들에서는 쓴맛을 보지 못한 횡재다.

만개했으면 더 좋은 모습이었겠지만 아쉬운대로 ....

 

 

쓴풀 (Swertia japonica) 모습이다.

 

검은 수술은 그 자태가 물매화와 견줄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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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우연히도 풀속에서 발견했다.

 

저 꽃봉우리들이 만개했으면 얼마나 ....

그저 설레임만 가득히 안고 왔다.

 

 

 

쓴풀 (Swertia japonica)


분류 식물 > 꽃과 풀 > 용담과
서식 양지바른 곳의 붉은 토양
크기 약 10cm~40cm
소개 용담과(龍膽科 Gentianaceae)에 속하는 1~2년생초.
줄기는 네모지고 자줏빛이 돌며, 키는 10~40㎝ 정도이다. 잎은 선형(線形)으로 마주나며,
밋밋한 잎가장자리는 뒤로 조금 처져있다.